‘서울의 봄’ 2023년 박스오피스 1위로 우뚝…‘범죄도시3’ 넘었다

이세빈 2023. 12. 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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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의 봄’이 2023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34일 차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수 1069만 28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서울의 봄’의 2023년 박스오피스 1위는 역대 천만 영화 중 ‘기생충’(1031만 3735명) ‘겨울왕국’(1032만 8998명) ‘인터스텔라’(1034만 2523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50만 4487명) ‘왕의 남자’(1051만 4177명)에 이어 올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범죄도시3’(1068만 2813명)를 뛰어넘는 수치다.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 만인 지난 24일 ‘기생충’ 이후 4년 만에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작품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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