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구석은 '데뷔골' 은쿤쿠뿐…스털링·파머 나란히 경고 누적 징계로 다음 경기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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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믿을 만한 선수가 부족한 첼시 공격진이 다음 경기에는 더욱 쪼그라든다.
25일(한국시간)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28일 있을 첼시와 크리스탈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콜 파머와 라힘 스털링이 나란히 결장한다. 두 선수 모두 지난 경기에서 5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결장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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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가뜩이나 믿을 만한 선수가 부족한 첼시 공격진이 다음 경기에는 더욱 쪼그라든다.
25일(한국시간)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28일 있을 첼시와 크리스탈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콜 파머와 라힘 스털링이 나란히 결장한다. 두 선수 모두 지난 경기에서 5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결장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또다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24일 있었던 울버햄턴원더러스와 EPL 18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것이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후반 6분 마리오 레미나에게, 후반 추가시간 3분 맷 도허티에게 연달아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시간이 다소 늦은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다음 경기 스털링과 파머가 나란히 결장한다. 스털링은 지난 울버햄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시뮬레이션 반칙으로 경고를 받았다. 전반 32분 3대1 상황에서 동료에게 패스를 건네는 대신 직접 슈팅을 시도해 주제 사 골키퍼에게 막힌 것만큼 치명적인 실수였다.
이렇듯 탐욕스러운 면모가 있지만 현재 첼시 공격진 중 가장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이며, 후반 추가시간 은쿤쿠의 득점을 도운 것도 스털링이었다. 스털링의 부재는 첼시 공격을 무디게 만들 수밖에 없다.
파머의 결장도 마찬가지다. 파머는 후반 11분 상대를 민 것이 반칙으로 선언되자 신경질적으로 공을 멀리 차냈고, 주심은 지체없이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스털링과 마찬가지로 불필요한 경고를 받은 셈이었다.
파머는 올 시즌 첼시로 이적해 현재까지 6골 3도움으로 팀 공격 핵심으로 거듭났다. 중요한 순간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파머의 결장은 첼시에 더없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남은 공격진은 상기한 두 선수에 비해서는 아쉽다. 니콜라 잭슨은 리그에서 7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지만 매 경기 기본기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아르만도 브로야는 특장점이 없는 선수고, 노니 마두에케는 유망주로서 아직 기복이 상당하다.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여전히 아쉬운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다.
결국 은쿤쿠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다. 은쿤쿠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득점왕을 차지했고, 지난 경기 긴 부상에서 돌아와 좋은 위치선정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울버햄턴전 활약을 이어간다면 다음 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주전으로 도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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