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좋은 선물 되겠다"…윤 대통령, 정동제일교회서 성탄예배

김수현 2023. 12. 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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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성탄 예배에 참석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예배 시작 전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탄 축하 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서울 혜화동 성당을 찾아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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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개신교 교회…성도들 일일이 악수, 청년과도 '사진'
전날밤 혜화동 성당 성탄미사 참석에 이어 연이틀 '성탄 행보'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참석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성탄 예배에 참석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약 1시간 동안 성탄 예배를 드렸다.

윤 대통령은 예배 시작 전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탄 축하 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예배 후 예배당을 나서며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했다.한 어르신이 "응원한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사진 촬영을 요청한 청년과는 기념사진을 찍고, 한 어린이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사탕을 받기도 했다.

정동제일교회는 1885년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가 설립해 138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최초 개신교 교회다. 교회 내 벧엘예배당은 1977년 사적 제256호로 지정됐다.

이날 성탄 예배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서울 혜화동 성당을 찾아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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