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레스 2호기' 될까…'17세' 에체베리, 맨시티와 287억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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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가 아르헨티나 리버플레이트의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영입을 앞뒀다.
25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시티는 리버플레이트 유망주 에체베리와 2,000만 유로(약 287억 원)에 계약을 앞뒀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유럽축구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는 구단과 선수 측에 에체베리 영입을 타진했다. 첼시도 에체베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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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아르헨티나 리버플레이트의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영입을 앞뒀다.
25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시티는 리버플레이트 유망주 에체베리와 2,000만 유로(약 287억 원)에 계약을 앞뒀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유럽축구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는 구단과 선수 측에 에체베리 영입을 타진했다. 첼시도 에체베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에체베리는 아르헨티나 출신 2006년생 유망주다. 훌륭한 드리블 능력을 가진 공격형 미드필더로 지난 11월 열린 U17 월드컵에서 5골을 넣으며 조국을 4강으로 이끌었다. 특히 브라질과 8강전에서 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보여줬던 퍼포먼스는 많은 빅클럽들이 에체베리에게 관심을 갖게 만들기 충분했다.
맨시티를 비롯해 첼시와 바르셀로나 등 유수 구단들이 에체베리에게 접근했다. 에체베리는 리버플레이트와 2024년 12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최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뜻을 밝히기도 했다. 에체베리에게 책정된 방출 조항 금액은 2,500만 유로(약 359억 원)를 전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맨시티 합류에 가까워졌다. 에체베리는 리오넬 메시의 영향으로 바르셀로나 이적을 더 선호했으나 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재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현재도 이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에 영입을 섣불리 진행할 수 없다. 반면 맨시티에는 그런 문제가 전혀 없다.
맨시티는 2,000만 유로에 에체베리를 품을 예정이다. 바이아웃보다는 낮은 금액이지만 리버플레이트에 반 시즌 임대를 떠나기 때문에 큰 손해는 아니다. 에체베리가 18세가 되는 2024년 1월 2일 이후에는 완전 영입이 가능하지만 맨시티 측에서 선수 성장을 위해 임대를 선택했다.
과거 리버플레이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반 시즌 임대를 떠났던 훌리안 알바레스와 똑같은 케이스다. 알바레스는 2022년 1월 계약을 확정지은 후 6개월 더 리버플레이트에서 뛰었고, 맨시티로 넘어와 제대로 자리잡은 건 물론 숱한 우승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사진= 리버플레이트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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