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인수에, 적십자사 부회장에…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바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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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을 이끄는 김홍국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25일 대한적십자사(한적)에 따르면 한적은 지난 22일 2023년도 제 5차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정채영 전 한적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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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을 이끄는 김홍국 회장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25일 대한적십자사(한적)에 따르면 한적은 지난 22일 2023년도 제 5차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정채영 전 한적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27일 적십자 서울사무소에서 열리며, 임기는 2년이다.
1957년 전북 출생인 김홍국 부회장은 외할머니께 받은 병아리 10마리를 키워 1978년 익산에서 황등농장을 설립한 것을 계기로, 1986년 하림식품과 1990년 하림그룹을 설립해 재계 순위 27위 기업으로 키웠다. HMM 인수에 성공할 경우 재계 순위는 13위까지 오른다.
그는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임해왔다. 2006년부터 (재)하림재단 이사장을 맡아 농민 자녀와 우수 인재 장학사업,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지원 등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적십자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회원(232호)이기도 하다.
김홍국 부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부회장으로서 적십자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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