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주 연속 36.3%…보수층·서울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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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3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응답률 2.9%)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같은 36.3%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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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3%포인트↑ 39.0%
민주당 3.1%포인트↓ 41.6%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3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응답률 2.9%)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같은 36.3%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4%포인트 내린 60.8%였다. '잘 모름'은 0.4%포인트 증가한 2.9%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3.3%포인트↑), 중도층(1.6%포인트↑)에서 올랐으나, 전통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보수층(6.1%포인트↓)에서는 크게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강원(10.6%포인트↑), 대구·경북(4.7%포인트↑)에서 크게 올랐다. 제주(2.7%↑), 부산·울산·경남(1.7%포인트↑), 대전·세종·충청(0.7%포인트↑)에서도 상승했다. 그러나 서울(6.1%포인트↓)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광주·전라(0.2%포인트↓)에서도 다소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60대(3.1%포인트↑), 50대(1.6%포인트↑), 30대(1.5%포인트↑)에서 상승했고, 40대(4.2%포인트↓), 20대(2.5%포인트↓)에서는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1.1%포인트 하락했고, 여성에서 1.1%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 응답률 3.0%)에서는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2.3%포인트 오른 39.0%, 더불어민주당은 3.1%포인트 내린 41.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6.0%포인트↑), 서울(4.9%포인트↑), 대구·경북(4.5%포인트↑), 인천·경기(3.0%포인트↑), 여성(4.2%포인트↑), 60대(6.4%포인트↑), 30대(5.9%포인트↑), 20대(5.9%포인트↑), 50대(3.4%포인트↑), 중도층(3.2%포인트↑), 진보층(2.9%포인트↑)에서 올랐고, 광주·전라(2.5%포인트↓), 40대(2.7%포인트↓), 70대 이상(6.0%포인트↓)에서는 내렸다.
민주당은 대구·경북(8.9%포인트↓), 대전·세종·충청(7.9%포인트↓), 인천·경기(5.6%포인트↓), 광주·전라(5.6%포인트↓), 남성(3.3%포인트↓), 여성(3.1%포인트↓), 50대(6.2%포인트↓), 20대(5.8%포인트↓), 60대(5.3%포인트↓), 중도층(4.5%포인트↓), 진보층(3.7%포인트↓)에서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3.4%포인트↑)에서는 상승했다.
정의당은 0.6%포인트 오른 3.1%, 진보당은 0.6%포인트 내린 0.9%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2%포인트 증가한 11.0%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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