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母, 얼마나 부자였으면…가사도우미 4명+99첩 반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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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강주은 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부모님과 함께 김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캐나다에 계신 부모님과 30년 떨어져 살았던 강주은은 부모님과 잠시 합가를 하게된 시점, 김장을 함께 하는 로망을 실현하면서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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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강주은 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부모님과 함께 김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캐나다에 계신 부모님과 30년 떨어져 살았던 강주은은 부모님과 잠시 합가를 하게된 시점, 김장을 함께 하는 로망을 실현하면서 울컥했다. 이들이 김장을 하는 사이, 최민수는 김치와 먹을 수육과 과메기, 굴 등을 사서 등장했다.
화목한 분위기 속에 식탁에 모인 이들은 김장 김치와 함께 최민수가 가져온 제철 한상을 즐겼다. 부모님과 강주은은 과메기를 처음 맛 보는 등 즐겁게 식사를 했다.
최민수는 김장 하니 떠오른 에피소드가 있다면서 "(강주은의) 캐나다 집 냉장고를 열어보면 거기에 김치가 쫙 있었다. 고기도 다 재워져 있고, 그게 다 내 거다. 엄마 아빠가 날 위해 음식을 만들어준 걸 처음 먹어본 거다. 이제 식구가 생겼구나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또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마미(장모님)가 옛날에 일하는 아주머니 4명이 99첩 반상을 가져와서 식사를 했다는 말을 들었던 거다. 손에 물 안 묻히고 산 여자이지 않나. 그래서 어떻게 이런 음식을 하게 됐는지"라며 "대디에 대한 사랑이냐"고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강주은 모친이 어떻게 이런 음식 솜씨를 갖게 됐는지 궁금해 했다.
강주은의 어머니는 "사실은 이 사람(남편)이 멋있다는 생각은 안 했다. 사과를 씻었을 때 순수함. 사과 씻는 모습 한 번 보고 저 사람이다 했다"고 이야기했다.
강주은 아버지는 "처음에는 한국에서 살다가 캐나다 이민생활을 어떻게 적응할 수 있겠나가 나의 큰 의문이었다. 보자니 고생해 본 사람이 아니다. 세상을 모르는 사람이다"라며 그런 사람이 어떻게 캐나다 이민 생활을 견딜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했다.
강주은도 "내가 기억하는 건 (엄마가) 이민 생활하러 갔을 때 외할머니가 모자, 옷, 장갑까지 세트로 다 했다. 맞춤으로만 했다"고 했고, 강주은 모친도 "실크로. 구두까지 했다"고 긍정했다. 여기에 더해 강주은의 아버지는 "파티 드레스까지 맞춰서 해왔더라"고 말해 강주은 어머니의 부유한 환경을 짐작케 했다.
강주은 아버지는 "그리고 (아내와) 데이트를 하는데 말하는 게 얼마난 사랑스러운지. 내가 끌려들어가더라"며 "이 공주님하고 살아야겠다 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야기를 꺼내 애정을 엿보게 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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