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아기 예수, 가장 가난한 모습으로 태어나…중요한 의미"

김수현 2023. 12.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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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아기 예수가 가난한 우리 일상 안에서 가장 가난한 모습으로 태어나셨다는 것이 성탄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언양성당 성탄전야 미사는 촛불만 켜진 어둠 속에서 신부님이 아기 예수를 안고 들어오는 것으로 시작됐다"며 "아기 예수는 마구간 구유에 뉘어졌다"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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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기쁨 속에서 신앙 의미 되새기는 성탄절 되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열린 '디케의 눈물' 작가 사인회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아기 예수가 가난한 우리 일상 안에서 가장 가난한 모습으로 태어나셨다는 것이 성탄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언양성당 성탄전야 미사는 촛불만 켜진 어둠 속에서 신부님이 아기 예수를 안고 들어오는 것으로 시작됐다"며 "아기 예수는 마구간 구유에 뉘어졌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천주교 부산교구 신호철 주교는 성탄 대축일 강론에서 '가장 외로운 때에 가장 어둡고 힘든 그곳에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고 말씀하셨다"며 "성탄의 기쁨 속에서 성탄과 신앙의 의미를 되새기는 성탄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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