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행권, 1년간 중견·중소기업 200곳 사업재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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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함께 중견·중소기업 196곳의 사업재편과 재도약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해 10월과 12월, 은행권과 정부의 다양한 기업지원제도를 연계시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은행연합회장과 함께 각각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업무협약으로 은행권이 추천한 26개 기업이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기업활력법상 세제·금융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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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함께 중견·중소기업 196곳의 사업재편과 재도약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해 10월과 12월, 은행권과 정부의 다양한 기업지원제도를 연계시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은행연합회장과 함께 각각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업무협약으로 은행권이 추천한 26개 기업이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기업활력법상 세제·금융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26개 승인기업은 11개사가 미래차 분야 기업이며, 나머지는 이차전지, 수소충전, 영상플랫폼, 반도체 분야 기업 등이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12개사, 하나은행이 8개사, 신한은행이 5개사, 우리은행‧NH농협은행이 각각 3개사를 추천했다. 이밖에 은행권은 해당 기업들에 대해 564억원의 신규여신을 제공해 성공적인 사업재편 추진을 지원했다.
아울러 은행권 추천 및 적합성 검토를 거친 170개 중소기업이 중기부의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진공은 동 170개 중소기업에 대해 677억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은행권도 만기연장 뿐 아니라 1554억원의 신규여신을 제공했다.
지원대상(170개사)을 추천 및 공동지원한 은행은 IBK기업은행(79개사), 신한은행(29개사), 국민은행(23개사), 우리은행(19개사), 하나은행(17개사)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이 정부 기업지원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공동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위기 극복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업부 및 중기부와 함께 지원프로그램 및 협약은행 확대 등을 추진하고, 협약기관간 공동지원 실적·모범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업무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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