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랑 떠난 기차여행… 울산 반려문화 확산 ‘대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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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울산 댕댕트레인'이 새로운 반려문화 확산에 '대박'을 예고했다.
울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반려견 동반여행 패키지 상품이 전국에 참여한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고 25일 알렸다.
'울산 댕댕트레인'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에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되면서 기획한 관광열차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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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200명·반려견 145마리‥ 호평 이어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울산 댕댕트레인’이 새로운 반려문화 확산에 ‘대박’을 예고했다.
울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반려견 동반여행 패키지 상품이 전국에 참여한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고 25일 알렸다.
‘울산 댕댕트레인’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에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되면서 기획한 관광열차 상품이다.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45마리가 탑승한 울산 댕댕트레인은 팔도장터 임시 열차 전량(객차 6량, 카페칸 1량)을 빌려 운행됐다.
반려견들은 보호자와 함께 지난 24일 오후 9시 30분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 대전역을 거쳐 25일 새벽 3시경 태화강역에 도착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이벤트, 간절곶 해맞이, 대왕암공원 관광 등 울산 일대를 여행하며 이색 추억을 남겼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가 울산에 정착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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