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우리 1년 더 한다' 부천 핵심 수비수 닐손주니어, 2024년까지 계약 연장 'K리그만 11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중앙수비수 닐손주니어가 부천FC1995와 1년 더 동행한다.
25일 부천은 "닐손주니어와의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로써 닐손주니어는 2024시즌까지 부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발표했다.
2024시즌 다시 한 번 승격에 도전하는 부천은 베테랑이자 멀티플레이어인 닐손주니어와의 계약 연장을 통해 경기장 안팎으로 함께한 긴 시간만큼의 긍정적인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베테랑 중앙수비수 닐손주니어가 부천FC1995와 1년 더 동행한다.
25일 부천은 "닐손주니어와의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로써 닐손주니어는 2024시즌까지 부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발표했다.
닐손주니어는 2014년 부산아이파크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장수 외국인 수비수다. 부천에는 2017년 처음 입단해 2019시즌까지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이후 FC안양으로 이적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부천에 돌아온 닐손주니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부천과 도합 6시즌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계약은 부천과 닐손주니어의 단단한 결속력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23시즌까지 그는 부천 소속으로 175경기에 출전해 구단 통산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27득점 7도움으로 수비수치고 걸출한 공격력도 과시했다. 수비수지만 경기 중에 수시로 전진하는 그의 공격성과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엿볼 수 있다.
올 시즌 역시 라운드 별 베스트11에 9차례 선정(리그 공동 2위)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37경기(리그 공동 3위)를 뛰면서 공수 모두에서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구단 통산 최다득점 기록(27득점)도 넘어서면서, 부천에서의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
이영민 감독은 닐손주니어에 대해 "부천에서 함께한 매 시즌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잘 수행해 주었고, 리더십을 발휘해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면서 안정된 수비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K리그에서의 이러한 경험들이 내년 시즌에도 부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닐손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닐손주니어는 "제가 사랑하는 부천과 한 시즌 더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부천FC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4시즌 다시 한 번 승격에 도전하는 부천은 베테랑이자 멀티플레이어인 닐손주니어와의 계약 연장을 통해 경기장 안팎으로 함께한 긴 시간만큼의 긍정적인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부천FC1995,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이강현, 'EPL 명문' 아스널 입성...유니폼 입고 "함박웃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송홍민 결혼한다...5년 열애 외국계 회사원과 16일 인천에서 화촉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강인 10년 절친 '3살 연상녀 불꽃 로맨스'...온 세상에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 '찰칵 파트너' 모델 여친, 미혼 출산 후 경기장 찾아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전처 조카와 결혼' 대표팀 공격수, 결국 득녀...이복형제도 '축복'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공식발표] ‘맨유에 찾아온 산타’ 래트클리프, 구단 지분 25% 인수 합의…총 2조 848억 규모 - 풋
- '속 터지는 첼시' 골보다 옐로카드가 익숙한 공격수, EPL 경고 1위까지 등극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어쩌다 이렇게까지…첼시, 2023년 EPL에서 가장 많이 졌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은쿤쿠, EPL 데뷔전 데뷔골…패배 속 위안이 된 분데스리가 득점왕의 등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토트넘 떠난 지 9개월…콘테, 세리에A 복귀? 밀란 감독 후보로 부상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