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억만장자', 맨유 구단 지분 25% 인수

이영호 2023. 12. 25.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지분 25%를 인수했다.

맨유 구단은 25일(한국시간) "랫클리프가 회사 지분을 25%까지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랫클리프는 글레이저 가문이 보유한 맨유의 클래스B 주식 25%, 클래스A 주식의 최대 25%를 인수하게 되며, 글레이저 가문과 클래스A 주주는 동일하게 주당 33달러를 받게 될 거라고 구단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영국의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지분 25%를 인수했다.

랫클리프는 글로벌 화학그룹 이네오스의 창립자다.

맨유 구단은 25일(한국시간) "랫클리프가 회사 지분을 25%까지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랫클리프는 글레이저 가문이 보유한 맨유의 클래스B 주식 25%, 클래스A 주식의 최대 25%를 인수하게 되며, 글레이저 가문과 클래스A 주주는 동일하게 주당 33달러를 받게 될 거라고 구단은 설명했다. 거래는 프리미어리그(EPL)를 포함한 관련 승인 절차를 거친다.

아울러 랫클리프가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 3억 달러(약 3천909억원)를 별도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구단은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