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업력…자산관리 베테랑 [BOOK in BOOK]

반진욱 매경이코노미 기자(halfnuk@mk.co.kr) 2023. 12. 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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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베스트 자산컨설턴트

이인길 동양생명 FC 교육팀 부장

1971년생/ 동국대 국제경제학과/ 1996년 동양생명 입사/ 동양생명 FC 영업팀장/ 동양생명 FC 교육팀 부장(현)
이인길 동양생명 FC 교육팀 부장은 금융계에 27년간 몸을 담은 베테랑 금융맨이다. 자산관리 업무 경력도 상당하다. 2009년 동양생명이 WM센터를 만들 때부터 자산관리 업무를 시작했다. 동양생명 WM 1기로 현재까지 왕성히 활동 중이다.

“1996년 동양생명에 입사한 이후 27년간 금융계에 몸을 담았습니다. 2009년 자산관리 교육을 받고 이후로는 자산관리 업무에만 매진하고 있습니다. 가장 자신 있는 분야는 법인 컨설팅과 상속·증여가 결합된 가업 승계입니다.”

자산관리 분야 베테랑인 이 부장이 가장 경계하는 것은 ‘빚’이다. 이 부장은 고객과 상담할 때마다 항상 ‘빚 먼저 갚기’ ‘빚투하지 말기’를 강조한다.

“과거에는 부채를 동원해 투자 규모를 늘리는 방법이 통했습니다. 이자를 상쇄하고도 남는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시기가 있었죠. 지금은 통하지 않는 얘기입니다. 감당하지 못하는 빚은 자신을 갉아먹습니다. 고객에게 빚을 먼저 갚고, 투자는 여유금으로 하라고 항상 권하고 있습니다.”

이 부장은 2024년에는 ‘보수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2023년보다도 더 보수적인 투자 자세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총선, 러·우 전쟁, 중국 경기 침체 등 불확실한 요소가 산적해 있습니다. 2023년보다 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한 해입니다. 주식과 채권에 골고루 투자하고, 전체 자산 중 5% 정도는 꼭 현금으로 갖고 있기를 권합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39호 (2023.12.20~2023.12.2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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