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 로뎀의집서 30번째 급식 봉사 실천

이정범 기자 2023. 12. 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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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이 성탄절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에 따르면, 그들은 12월 23일에 양평 로뎀의집에서 급식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그들은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 등을 통해 급식 봉사,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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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이 성탄절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에 따르면, 그들은 12월 23일에 양평 로뎀의집에서 급식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이들의 급식 봉사 횟수는 이번 포함 총 30회다.

그들은 성탄절을 맞이해 명란 파스타, 양송이수프, 미니 돈가스, 과일샐러드 등 특별식을 준비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만든 캔디 주머니와 성탄 케이크도 선물로 마련했다. 이들이 나눔한 급식비와 후원금은 총 200만 원에 달했다.

'라온'은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들은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 등을 통해 급식 봉사,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누적 기부액은 현금 8,035만 원, 물품 1,816만 원에 이른다.

한편, 이들은 지난 12월 13일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1,2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센터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필요한 단기 입원 및 돌봄 치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단기 돌봄 의료시설이다.

'라온' 리더는 "중증 장애아동이 거주하는 시설에서 매달 급식 봉사에 참여하며,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돌봄 지원의 필요성을 깊이 느꼈다"라며 "이에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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