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화이트 크리스마스…눈에 젖은 옷 입고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이정희 2023. 12. 2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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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도 전국 곳곳에는 눈 소식이 있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추울 수 있다.

일부 지역은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릴 수도 있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7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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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도 전국 곳곳에는 눈 소식이 있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추울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또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 북부, 경북 서부 내륙은 오전까지 눈이 내린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낮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은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릴 수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 최대 5㎝가 예상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최고 2도, 부산과 제주는 최고 7~8도를 웃돌며 포근한 낮 날씨가 계속될 예정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7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대구, 경북은 하루 종일 '나쁨' 단계를 유지하겠으며 부산과 울산, 경남, 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한편, 오랜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다가 자칫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동상은 인체가 저온에 장시간 노출돼 조직이 얼면서 혈액순환이 장애를 받아 생기는 증상으로 피부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주로 손, 발, 귀, 코와 같이 신체의 끝부분으로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부위에 잘 생기는데 어린이, 노인,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기저질환자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눈이나 땀에 젖은 의복을 착용한 채로 오랜 시간 활동하는 것을 피하고 몸에 꽉 끼는 의복의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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