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모두 행복하고 복된 성탄의 기쁨 누리길 소망"
최서인, 조수진 2023. 12. 24. 23:36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복된 성탄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2000년 전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며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는 위대한 사랑을 보여주셨다”고 썼다.
이어 “오늘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희망의 불씨를 키워가는 많은 분들이 있다”며 “작은 불씨가 더 큰 사랑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저와 정부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혜화동성당은 1927년 종현본당(현 명동성당)에서 분리돼 백동본당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성당 건물은 2006년 국가 등록문화재(230호)로 지정됐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그 섬의 여자는 참지 않는다, '이혼율 1위' 도시의 속사정 | 중앙일보
- 결국 소변줄 꽂고 기저귀 찬다…어르신 입원 한 달 뒤 닥칠 일 | 중앙일보
- "결국 이 지경" 노홍철 깜짝 근황…휠체어에 지팡이, 대체 뭔일 | 중앙일보
- "매일밤 부인 술에 데이트 강간 약물"… 英 내무장관 충격 발언 | 중앙일보
- 치솟는 불길, 0세·2세 안고 뛰어내려 숨진 아빠…최초신고자였다 [르포] | 중앙일보
- "변기도 뚫어줬다, 개인비서 전락" 원어민 교사 싫다는 학교들 | 중앙일보
- 올해 개미 주식 수익률 15%…뜻밖의 '17% 금손'은 10대, 왜 | 중앙일보
- 92학번 동기 조정훈, 윤사단 주진우...한동훈 정치 인맥은 | 중앙일보
- "산타에겐 너무 벅찬 소원"…미국 부모 난감하게한 '성탄 선물' | 중앙일보
- 서울 마지막 달동네의 성탄 선물…'비타민' 같은 목욕탕 이야기 [르포]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