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발병 위험 가장 높은 음주 패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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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폭음하는 것이 조금씩 자주 술을 마시는 것보다 알코올성 간경변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석 결과, 하루에 폭음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코올성 간경변 발병 위험이 세 배 더 높았다.
폭음하는 사람에게 간질환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이 많을수록 알코올성 간경변 발병 위험이 커졌다.
간질환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코올성 간경변 발병 위험이 네 배 높았고,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두 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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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결과, 하루에 폭음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코올성 간경변 발병 위험이 세 배 더 높았다. 위 연구에서 폭음은 하루에 12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것으로 정의했다. 폭음하는 사람에게 간질환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이 많을수록 알코올성 간경변 발병 위험이 커졌다. 간질환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코올성 간경변 발병 위험이 네 배 높았고,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두 배 높았다.
연구를 주도한 파멜라 힐리 박사는 “술을 마시는 방식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며 “술을 많이, 빨리 마시는 건 간 건강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 ‘폭스 뉴스(FOX NEWS)’에 최근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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