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빨리 기르고 싶다면, ‘이것’ 먹는 게 효과적

신소영 기자 2023. 12. 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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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꼭 짧게 자르고 나면, 금방 다시 긴 머리가 그리워질 때가 있다.

◇모발 구성 성분인 단백질 많이 먹어야머리를 빨리 기르고 싶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머리는 아침보다는 외출 후 저녁에 감아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꼼꼼히 씻어내는 게 좋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의 모모세포(毛母細胞)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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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빨리 기르고 싶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머리를 꼭 짧게 자르고 나면, 금방 다시 긴 머리가 그리워질 때가 있다. 머리가 자라나는 속도는 각자 다 다르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기르는 방법을 알아본다.

◇모발 구성 성분인 단백질 많이 먹어야
머리를 빨리 기르고 싶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따라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케라틴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머리카락 생장 속도가 느려지고 가늘어진다.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탈모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반대로 단백질 섭취량이 많으면 머리카락 생장 속도가 빨라지며 모발에 윤기도 생긴다.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에는 ▲달걀 ▲닭가슴살 ▲아몬드 ▲우유 ▲두부 ▲귀리 ▲검은콩 ▲땅콩 등이 있다. 또한, 아연 섭취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아연은 단백질을 머리카락, 근육, 뼈 등의 조직으로 변환해주기 때문이다. 아연은 ▲굴 ▲조개 ▲참깨 ▲잣 등에 풍부하다.

◇미지근한 물로 머리 감고, 이른 취침하기 도움  
머리카락 생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도 있다. 모발과 두피의 손상을 최소화해야 머리카락도 잘 자란다. 머리는 아침보다는 외출 후 저녁에 감아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꼼꼼히 씻어내는 게 좋다. 이때 뜨거운 물은 두피를 건조하게 하므로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머리를 감은 후엔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찬 바람으로 재빨리 말려야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저녁 11시 이전에 취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의 모모세포(毛母細胞)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또한, 머리를 지나치게 세게 묶으면 두피에 자극이 가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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