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눈썰매장 시설 붕괴…2명 중상, 1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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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4시29분쯤 충북 청주시 지북동 눈썰매장에서 보행 통로 지붕이 무너져 10여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비닐 지붕이 설치된 보행 통로가 눈과 얼음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했다.
청주시가 조성했으며 시설운영은 민간업체가 맡고 있다.
경찰과 청주시는 눈썰매장 운영업체 측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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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4시29분쯤 충북 청주시 지북동 눈썰매장에서 보행 통로 지붕이 무너져 10여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비닐 지붕이 설치된 보행 통로가 눈과 얼음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했다.
이 사고로 A씨(25)와 B군(10) 등 2명은 중상을, B(46)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는 자력으로 탈출했다.
이 통로는 이용자들이 눈썰매 출발 지점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이 썰매장은 사고 전날 개장했다. 청주시가 조성했으며 시설운영은 민간업체가 맡고 있다.
경찰과 청주시는 눈썰매장 운영업체 측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청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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