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천해 최대한 신속히 당 정비"

변선진 2023. 12. 24.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4일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지난 10여일간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추천해 최대한 신속하게 당을 정비했다"고 강조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책임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지키며 내년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 처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4일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지난 10여일간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추천해 최대한 신속하게 당을 정비했다"고 강조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책임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지키며 내년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 처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김기현 전 대표가 지난 13일 사퇴하면서 대표 권한대행직을 수행해왔다. 그는 의원총회와 당협위원장 연석회의, 상임고문단 간담회 등을 통해 당내 의견을 수렴한 뒤 한동훈 전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오는 26일 전국위원회 투표에서 가결되면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한다.

윤 권한대행은 "지난 한 해 의회정치를 복원하고, 국민과 당원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민생에 도움이 되는 입법을 위해 야당과 끊임없이 소통했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윤 권한대행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정치로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정당, 당원들께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