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재계약' 블랙핑크 제니, 홀로서기 발표…지수X로제X리사 행선지는? [엑's 이슈]

이창규 기자 2023. 12. 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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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멤버들 중 최초로 개인 활동에 대한 '오피셜'을 발표한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앞서 지난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룹 활동 재계약을 맺은 블랙핑크가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제 2막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이 언제쯤 개인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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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멤버들 중 최초로 개인 활동에 대한 '오피셜'을 발표한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제니는 24일 오후 "안녕하세요 제니입니다. 감사한 일들로 가득했던 일 년이 지나고 곧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데요"라고 시작되는 글과 새로이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합니다"라며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이보다 앞선 24일 자정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이언티의 '눈', 시아(Sia)의 'Snowman'을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지난 11월 제니가 설립한 오드 아틀리에(OA)는 주목을 끄는 새로움을 창작하는 공간을 뜻한다.

앞서 지난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라고 향후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멤버 개인별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언급이 없던 탓에 궁금증이 높아지던 차에 제니가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음을 알린 것.

이에 다른 멤버인 지수, 로제, 리사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중 로제의 경우 블랙핑크의 2024 시즌그리팅이 로제와 그의 반려견 행크로 꾸며졌다는 점 때문에 개인활동 또한 YG와 함께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룹 활동 재계약을 맺은 블랙핑크가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제 2막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이 언제쯤 개인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제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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