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태국 많이 갔는데…보트 전복 등 해양사고 잇따라

김성아 2023. 12. 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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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및 연말연시 연차 소진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따뜻한 동남아시아를 찾는 가운데 대표 관광국가인 태국에서 해양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 인근에서 관광용 보트가 전복됐다.

보트에는 외국인 관광객 26명과 태국인 승무원 3명 등 29명이 탑승했다.

해당 보트는 관광지로 유명한 섬인 꼬란에서 파타야를 향해 출발한 보트로 높은 파도와 돌풍을 만나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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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는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크리스마스 연휴 및 연말연시 연차 소진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따뜻한 동남아시아를 찾는 가운데 대표 관광국가인 태국에서 해양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 인근에서 관광용 보트가 전복됐다. 보트에는 외국인 관광객 26명과 태국인 승무원 3명 등 29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구명조끼 등에 의지해 바다에 떠 버티다 모두 구조됐으나 이 중 6명은 부상을 입었다.

해당 보트는 관광지로 유명한 섬인 꼬란에서 파타야를 향해 출발한 보트로 높은 파도와 돌풍을 만나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22일에는 남부 팡아주 꼬카이 인근에서 스쿠버다이빙 보트가 침몰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탑승객 18명 중 16명은 구조됐으나 영국 관광객 2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해당 사고 역시 강풍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기상청은 오는 26일까지 태국 남부 타이만 지역에 폭우, 강풍,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며 소형 선박에 대한 운항 중단을 권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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