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수연 복지정책실장 푸른도시여가국장 발령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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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수연 복지정책실장이 녹지직 공무원들을 관리하는 푸른도시여가국장으로 발령나 눈길을 끈다.
역대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으로는 녹지직 고시 출신으로 고건 시장 시절 최초 푸른도시국장을 맡았던 최영호 전 국장과 최광빈 전 국장 등이 입지를 굳혔다.
한 복지정책실 간부는 "이수연 국장 내정자는 복지정책실장 시절에도 직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편하게 일하는 스타일이라 기술직 공무원들이 있는 푸른도시여가국장으로서도 실적을 낼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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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수연 복지정책실장이 녹지직 공무원들을 관리하는 푸른도시여가국장으로 발령나 눈길을 끈다.
서울시에는 850여명의 녹지직 공무원들이 근무하면서 ‘푸른 녹색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오세훈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오 시장은 ‘정원도시 서울특별시’ 조성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어 녹지직 공무원들이 아이디어를 짜내는 등 열심히 일하고 있다.
역대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으로는 녹지직 고시 출신으로 고건 시장 시절 최초 푸른도시국장을 맡았던 최영호 전 국장과 최광빈 전 국장 등이 입지를 굳혔다. 서울시립대 조경과를 졸업해 7급으로 서울시에 들어온 유영봉 국장이 최근까지 이끌다 명예퇴직했다.
유 국장 이후 푸른도시국을 이끌 후보군이 젊은 나이로 한 동안 행정직이 수장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서울대 농대 산림자원과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1회로 서울시에 들어와 언론담당관, 서울역 7017운영관, 중랑구 부구청장, 서울대공원장, 복지기획관, 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이수연 국장이 맡게 됐다. 특히 서울대공원장 재직 시절에는 서울시 산하 기관 평가에서 1위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실장은 기본적으로 녹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데다 기획력과 함께 리더십도 갖춰 이번 푸른도시여가국장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복지정책실 간부는 “이수연 국장 내정자는 복지정책실장 시절에도 직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편하게 일하는 스타일이라 기술직 공무원들이 있는 푸른도시여가국장으로서도 실적을 낼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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