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영향력 알기에"…하이브로, '새 보컬' 순명의 확신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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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하이브로(HIGHBRO)가 한층 단단해진 완전체 합을 다진 채 새로운 출격에 나섰다.
핵심 주축 배상재, 윤장현의 내공과 새 보컬 순명의 에너지까지 더한 하이브로의 새로운 비상을 시작할 시점이다.
배상재, 윤장현의 뜨거운 환대 속 새 보컬 순명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이브로의 정식 멤버로 함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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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하이브로(HIGHBRO)가 한층 단단해진 완전체 합을 다진 채 새로운 출격에 나섰다. 핵심 주축 배상재, 윤장현의 내공과 새 보컬 순명의 에너지까지 더한 하이브로의 새로운 비상을 시작할 시점이다.
밴드 장미여관 출신 배상재, 윤장현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하이브로. 오랜 음악 활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와 끈끈한 팀워크를 무기로 지난 2019년 정식 새출발을 새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객원 보컬 체제가 이어지면서 하이브로의 음악적 색깔을 굳히기에는 어려움이 뒤따랐다.
이를 극복하고자 실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두루 갖춘 순명을 하이브로의 정식 보컬로 영입, 최근 새 싱글 '월화수목금토일(7days)'를 발표하며 하이브로만의 음악적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겠다는 각오다.
"순명이 정식 보컬로 들어오면서 안정감이 생겼어요. 그동안 객원 보컬 체제 속에서 하이브로의 음악적 색깔을 다잡기가 쉽지 않았죠. 보컬이 계속 바뀌다 보니까 음악적인 방향성을 갖기도 어려웠고요. 순명이 정식 보컬로 합류하면서 하이브로만의 음악적 색깔을 분명하게 가지고 활동할 수 있고, 다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배상재)
"그동안 정식 보컬의 부재로 인해 정말 힘들었어요. 공백이 길어지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순명이 새 보컬로 함께하게 돼 좋습니다. 순명의 실력이나 마인드도 너무 마음에 들고요. 오랜만에 활동하는데 활력소가 되는 기분이에요. 그동안 고민도 많고 걱정도 컸는데 순명의 존재만으로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 듭니다." (윤장현)
배상재, 윤장현의 뜨거운 환대 속 새 보컬 순명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이브로의 정식 멤버로 함께할까. "사명감을 갖고 하이브로에 합류했다"라는 순명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저 역시도 음악 인생에서 스스로 안정감을 갖고 임하는 시기이자 가장 집중하는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순명 역시도 하이브로의 객원 보컬로 합을 맞추면서 인연이 시작됐다는 전언. 라이브 실력에 퍼포먼스 역량까지 두루 겸비한 순명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던 가운데, 순명이 먼저 하이브로 정식 보컬로 함께하면 어떨지 제안했다고.
배상재는 예상하지 못한 순명의 제안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떠올랐다. 순명의 음악적 실력과 무대 장악력 등을 고려했을 때 삼고초려 해서라도 영입하고 싶은 것이 사실. 하지만 순명과 하이브로의 음악적 스타일, 나아가 각자 추구하는 방향성을 맞출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때 순명은 확신이 있었다. "두 형이 장미여관으로 밴드 역사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쳤는지 충분히 알고 있었다. 그런데 함께 공연하고 합을 맞추면서 보컬의 부재로 인해 형들의 영향력이 점점 사라져 간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내가 하이브로에 들어가서 시너지를 발휘하면 어떨까? 그러면 형들의 역량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는 순명의 확신.
"형들이 어느 정도 당황하고 깜짝 놀랄 거라 예상했어요. 저도 아주 어린 나이가 아니고 음악 활동도 10년 넘게 했기 때문에 당연히 형들이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다행히 형들과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확인한 뒤 함께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신곡 작업하면서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순명)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하이브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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