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23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상 수상

박종일 2023. 12. 24.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22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대상(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소외되는 이 없이 누구나 행복한 노원을 만들기 위한 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있고 차별화된 정책 발굴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22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대상(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여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도권, 중부권 등 권역별로 총 4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구는 이번 정책대회에서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장애인 친화미용실 '헤어카페 더휴' 사업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헤어카페 더휴’는 일반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장애인 친화 미용실이다. 맞춤형 샴푸도기, 장애인이동 리프트, 장애인 전용 실내 화장실 등 맞춤형 시설을 통해 장애인 대상 이·미용시설의 기준을 제시,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집계된 미용실 이용자 수는 2000여명으로, 구는 헤어카페 더휴 1호점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1월 노원구 공릉동에 2호점을 추가로 조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소외되는 이 없이 누구나 행복한 노원을 만들기 위한 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있고 차별화된 정책 발굴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