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분 소화' 배준호, 크리스마스 성적표는 16경기 2도움… 순조로운 유럽 첫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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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유럽 도전을 시작한 20세 배준호가 크리스마스까지 23경기 중 16경기에 출장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토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챔피언십 23라운드를 가진 스토크시티와 밀월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정확히 시즌 절반을 치른 시점에서 배준호는 선발로 7경기, 교체로 9경기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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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유럽 도전을 시작한 20세 배준호가 크리스마스까지 23경기 중 16경기에 출장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토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챔피언십 23라운드를 가진 스토크시티와 밀월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승점 1점씩 나눠가지며 스토크는 19위, 밀월은 20위를 유지했다.
배준호는 후반 9분 교체 투입돼 미드필더로 뛰었다. 홈팀 스토크가 경기 내내 슛 19회 대 2회로 밀어붙였지만 골이 나지 않은 한판이었다. 기술이 좋은 배준호의 투입은 큰 효과를 보진 못했다. 배준호는 슛이나 키패스 등 치명적인 플레이를 기록하지 못했고, 성공률 100%로 패스 11회를 연결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정확히 시즌 절반을 치른 시점에서 배준호는 선발로 7경기, 교체로 9경기 출장했다. 출장시간은 722분이었다. 바로 전 경기였던 웨스트브로비치앨비언 원정에서 도움을 추가하면서 전반기 기록은 2도움이 됐다.
스토크가 기술적인 축구를 추구하지만 전반적인 경기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음을 감안하면 교체 위주로 뛰면서 2도움은 나쁘지 않은 수치다.
배준호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하며 탁월한 기술로 큰 기대를 모았다. 올해 열린 U20 월드컵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한층 큰 주목을 이끌어냈고 결국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토크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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