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연구 인력 증가…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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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전체 인력 가운데 연구개발(R&D)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력 대비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인력 비중이 대기업보다 1.5배 정도 더 많았다.
바이오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국내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전체 인력은 4만8991명이었고 이 가운데 연구개발 인력은 7504명으로 전체 인원 중에 15.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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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국내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전체 인력은 4만8991명이었고 이 가운데 연구개발 인력은 7504명으로 전체 인원 중에 15.3%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대기업 인력이 1만232명, 이 중에 연구개발 인력은 1856명으로 18.1%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은 전체 인력 4522명 중에 1148명이 연구개발 인력으로 분류돼 25.4%를 차지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R&D 인력 비중 격차는 7.3% 포인트로 나타났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전체 인력과 연구개발 인력은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3분기 전체 인력과 연구개발 인력은 4만8991명, 7504명이었는데 지난해 4만7608명, 7220명보다 각각 2.9%, 3.3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바이오 분야에 정부 보조금은 전체 기업 연구개발비 중에 1% 수준에도 못 미쳤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전체 연구 개발비는 3분기 기준으로 8127억6400만원이었는데, 이 중에 정부 보조금은 총 66억9700만원으로 전체 연구개발비의 0.82% 정도에 그쳤다.
한편 바이오헬스케어기업 전체 매출액은 8조4777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3% 증가했으며, 내수와 수출액도 각각 4조8871억8700만원, 3조785억5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99%, 3.95% 증가해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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