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시장, 10명 중 6명 이상 '수도권'에 청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 수도권에만 65.37%의 청약통장이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11월) 분양시장에서 수도권에만 59만6324건이 접수, 전국 청약 접수 건의 65.37%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도권 청약 접수 비율이 31.50%였던 것과 비교해 약 2배 높아진 수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 수도권에만 65.37%의 청약통장이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11월) 분양시장에서 수도권에만 59만6324건이 접수, 전국 청약 접수 건의 65.37%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도권 청약 접수 비율이 31.50%였던 것과 비교해 약 2배 높아진 수치다.
1순위 청약 경쟁률 역시 수도권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올해(1~11월) 기준 수도권 청약 경쟁률은 15.67대 1인 반면 비수도권 청약경쟁률은 7.32대 1로 약 2배가량 차이났다.
아파트 거래량 또한 수도권에서 주도하는 모습이다. 부동산원 아파트매매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1~10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14만5780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 7만5738건의 약 2배 수준에 해당한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를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접근의 문턱이 낮아진 데다, 종합부동산세를 손보는 등 아파트 거래에 대한 제약을 대거 풀어냈기 때문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에서도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내년 신규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도권 지역 신규 분양 단지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L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435-3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를 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총 815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2~84㎡, 4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와 인접한 수도권 1호선 의정부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다. 향후 2028년 개통이 완료되면 의정부역에서 강남역까지 5정거장(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1월에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9블록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732가구 규모다. 검단신도시에 공급되고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대광건영은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5블록 일원에 건립되는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을 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동, 전용 59·84㎡ 총 1182가구 규모다. 브레인시티 인근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자리해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없는 시댁이라고…모델 출신 아내, 아기 두고 집 나갔습니다"
- 친명이면 살인도 봐주고 싶은 이재명의 개딸당
- "이혼하면 군인연금 나눠라" 법원 조정 따랐는데 못 받았다…왜? [디케의 눈물 151]
- "월 870만원 받으며 선거운동 하는 검사들…월급 주지 않는 규정 마련해야" [법조계에 물어보니 30
- 세월호 참사 7년 뒤 아들 사망 안 친모…3억원 국가 배상 받은 이유는? [디케의 눈물 150]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수행원 배 씨에게 책임전가 했던 '김혜경'…벌금 150만 원 [뉴스속인물]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