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따라오자, 한 발 달아난 살라… 리버풀전 멋진 드리블+왼발로 '득점 단독 2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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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먼저 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2위가 되자, 모하메드 살라가 한 골 달아나며 손흥민을 다시 3위로 내렸다.
이로써 살라는 이번 시즌 리그 12골을 기록했다.
살라는 EPL에서 12골 7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3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주포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후 리버풀이 경기하기 전까지 손흥민, 살라, 제러드 보웬(웨스트햄유나이티드), 도미닉 솔랑케(본머스)가 11골로 득점 공동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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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먼저 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2위가 되자, 모하메드 살라가 한 골 달아나며 손흥민을 다시 3위로 내렸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치른 리버풀과 아스널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살라가 리버풀의 유일한 골을 터뜨렸다. 한 골 차로 끌려가던 전반 29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장거리 패스를 받은 살라가 오른쪽 측면부터 문전으로 파고들었다. 올렉산다르 진첸코를 돌파한 살라는 왼발 강슛으로 다비드 라야 골키퍼의 방어를 뚫어냈다. 모처럼 보는 살라의 '트레이드마크' 골이었다.
이로써 살라는 이번 시즌 리그 12골을 기록했다. 살라는 EPL에서 12골 7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3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주포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동료들의 결정력이 좀 더 좋았다면 더 많은 도움을 올릴 수 있었던 시즌이다. 이날도 키 패스(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패스)를 2개 기록했고 그 중 하나는 결정적인 기회였는데 알렉산더아놀드가 골대를 맞히고 말았다.
같은날 앞선 시간(현지시간 기준) 토트넘홋스퍼가 에버턴을 2-1로 꺾을 때 손흥민이 먼저 득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승리를 일찌감치 굳히는 전반 18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골은 리그 11호 골이었다. 토트넘 공격의 핵심 손흥민은 1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후 리버풀이 경기하기 전까지 손흥민, 살라, 제러드 보웬(웨스트햄유나이티드), 도미닉 솔랑케(본머스)가 11골로 득점 공동 2위였다. 살라가 한 골 더 넣으며 단독 2위로 앞서 나갔다.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최근 부상으로 이탈해 14골에서 멈춰 있다. 살라, 손흥민 등이 차츰 추격하고 있다. 3위 그룹의 뒤를 잇는 선수는 9골을 넣은 애스턴빌라의 롤리 왓킨스(6위), 8골을 넣은 울버햄턴원더러스의 황희찬(7위) 등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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