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휠체어 신세…건강이상설에 입 열었다 "연말 지팡이와 함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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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척해진 근황으로 걱정을 샀던 개그맨 노홍철이 건강 상태에 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3일 노홍철은 "너무 많은 연락이...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10년 전 촬영하다 삐긋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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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수척해진 근황으로 걱정을 샀던 개그맨 노홍철이 건강 상태에 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3일 노홍철은 "너무 많은 연락이...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10년 전 촬영하다 삐긋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연말 지팡이와 함께 하겠지만, 얼른 체중 조절 후 재밌는 거 많이 하려고 한다"며 "늘 당연했던 맛있는 외식, 단골 카페에서의 수다가 이렇게 감사할 수가"라고 덧붙였다.
최근 노홍철은 휠체어를 타고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으로 우려가 잇따랐다. 또한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고 있어 그의 건강 상태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당시 노홍철은 "신나는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에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지경까지"라며 "병원까지 실어준 죽마고우. 친절한 의사 선생님 계속 간식과 도시락을 공수해 주는 동료들 덕에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을"이라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지난해 2월에도 허리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노홍철의 상태는 119 구조대까지 부를 정도로 심각했다고. 그는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에 호떡을 사가지고 가다가 허리를 삐끗,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었다고 했다.
이후 노홍철은 촬영 메이크업도 누워서 받는 등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에는 베트남 여행 중 오토바이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에 출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노홍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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