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상' YB, 수상소감=완벽한 라이브 "'지구 위 블랙박스', 의미있는 상" [KBS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KBS 연예대상' YB가 '베스트 챌린지상'을 수상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3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 주우재와 배우 조이현이 MC로 호흡을 맞췄다.

윤도현은 "감사하다. 사실 이 상은 '지구 위 블랙박스' 출연자와 스태프가 같이 받아야 한다. 오랜만에 상 받는데 의미있는 상 주셔서 영광이다. 지구 환경 운동과 병든 지구 회복을 위한 제작이 어려운데 도움 주신 분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릴 때 뛰어놀던 산과 들, 강, 동해안의 해변이 이상 기후로 사라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 프로그램 통해 작은 움직임이라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여러분들도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프로그램에서 불렀던 '흰수염 고래'를 부르면서 인사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YB는 완벽한 보컬과 기타 라이브로 수상소감을 마무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