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5기 광수, ♥옥순과 결혼 그 후…"대화 도청·감청한 일반인 고소"

장인영 기자 2023. 12. 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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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광수(가명)가 자신의 대화를 도청한 일반인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23일 변호사인 광수는 "지난 2023. 12. 8. 강남 모 음식점에서 나쏠 모임이 있었다. 제보 받은 바에 따르면, 저희 테이블 옆 자리에 앉으신 분들이 저희들 대화 도청하시고, 도청한 내용을 '여시'라는 인터넷 카페에 그대로 올리셨더라"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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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는 솔로' 15기 광수(가명)가 자신의 대화를 도청한 일반인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23일 변호사인 광수는 "지난 2023. 12. 8. 강남 모 음식점에서 나쏠 모임이 있었다. 제보 받은 바에 따르면, 저희 테이블 옆 자리에 앉으신 분들이 저희들 대화 도청하시고, 도청한 내용을 '여시'라는 인터넷 카페에 그대로 올리셨더라"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도청 감청은 선을 넘지 않았나. 나쏠 출연자 대화내용이 그렇게 궁금하셨냐. 그리고 대화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할 정도로 저희 대화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내용이었나"라며 "CCTV 확보 다 끝났다는 점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광수는 "통신비밀보호법상 도청은 벌금 규정 자체가 없고 최소 형량이 징역 1년부터 시작한다. 그만큼 죄질이 안 좋은 범죄"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취에 공개까지 하면 범죄가 여러 개다. 선고 형량이 궁금하다. 수사랑 재판 잘 받아라. 자칫하면 실형이니 방어 잘 하셔야 할 것"이라며 "선 넘은 것들은 법적 조치하겠다"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나는 솔로' 15기 광수는 같은 기수 옥순과 커플로 발전해 초고속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다는 이유로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불화설에 이어 파혼설까지 루머가 번진 가운데, 15기 옥순은 지난 3일 성당에서 혼배 성사를 올리며 법적 부부가 됐다는 사실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광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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