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잦아들었다…대피한 주민 4000명, 집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반도에서 폭발한 화산의 경계수준이 '비상'에서 '위험'으로 하향 조정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AP·AFP 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시민안전국은 이날 성명에서 "화산에서 가시적인 활동이 없다"며 화산 경계 수준을 '위험'으로 낮췄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에 앞서 화산 폭발이 예측되고 지진이 발생하자 아이슬란드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그린다비크 주민 4000명을 미리 대피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발로 생긴 지면 균열 약 4m 측정…기상청 "분출 다시 일어날 수도"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반도에서 폭발한 화산의 경계수준이 '비상'에서 '위험'으로 하향 조정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AP·AFP 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시민안전국은 이날 성명에서 "화산에서 가시적인 활동이 없다"며 화산 경계 수준을 '위험'으로 낮췄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지난 18일 레이캬네스반도의 도시 그린다비크 인근에서는 화산이 폭발했다. 폭발 전후의 영상을 보면 화산 폭발 당시 하늘에 섬광이 나타난 데 이어 용암이 능선을 따라 분출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폭발로 생긴 지면 균열은 약 4m로 측정됐다. 분화구가 열리면서 상당한 지반 변형도 동반됐다.
이에 앞서 화산 폭발이 예측되고 지진이 발생하자 아이슬란드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그린다비크 주민 4000명을 미리 대피시켰다.
현지 경찰청은 주민과 사업자 등에게 23일부터 그린다비크로 돌아갈 수 있다고 공지했다.
다만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어젯밤 사이 화산활동이 종료됐다"면서도 분출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두현, '총선 뒤 특검' 반대…"김건희 특검법, 특정인 흠집내기 위한 법안"
- 與, 이태원특별법·쌍특범 강행에 "민주당, 참사의 아픔마저 정쟁에 이용하는 괴물 돼"
-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섬광 뒤 붉은 용암 ‘콸콸’
- 아이슬란드 명소 '블루라군' 임시 폐쇄… 화산 폭발 임박 가능성
- 날 밝은 '운명의 11월'…김혜경 '先유죄', 이재명 대권가도 타격 전망은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첫 입장…"분열 조장할 필요 없다"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멀티홈런에 호수비…한국야구 구한 김도영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