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오늘(23일) ‘KBS 연예대상’ 여파로 결방

사진=KBS2 캡처

‘고려 거란 전쟁’이 결방한다.

23일 KBS2 ‘고려 거란 전쟁’ 측은 “‘고려거란전쟁’ 13회는 ‘2023 KBS 연예대상’으로 인해 23일 결방한 뒤 다음 날인 24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앞서 14회는 강감찬(최수종)의 아내(윤복인)가 거란군에게 끌려가는 남편을 발견하고 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예고됐다. 개경을 함락한 거란은 서둘러 황궁을 떠난 현종(김동준)의 몽진 행렬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삽시간에 마을을 덮친 거란군은 강감찬의 아내를 비롯해 백성들을 포로로 붙잡았다.

한편 ‘2023 KBS 연예대상’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오후 9시 25분에 KBS2에서 생중계된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조이현,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