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의 최우선 덕목은 ‘정직’ [BOOK in BOOK]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3. 12. 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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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베스트 자산컨설턴트

이성우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 반포 WM센터장

1969년생/ 고려대 영문학과/ 카이스트 금융전문가 과정 수료/ 1994년 동원증권 입사/ 2001년 미래에셋증권 합류/ 2019년 미래에셋증권 대치WM지점장/ 2022년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 반포 WM센터장(현)
이성우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 반포 WM센터장은 직원 사이에서 ‘차돌 지점장’으로 불린다.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 시장에서도 이 센터장는 쉽게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내공이 꽉 찼다는 뜻이다. 여러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의 단단한 모습이 완성됐다.

1994년 동원증권에 입사한 이 센터장은 2001년 미래에셋증권으로 회사를 옮겨 인사팀장, 인수합병(M&A)팀장, 감사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다. 인사팀장으로 활동하며 조직을 확장하고, M&A팀장 시절에는 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보기도 했다.

이후 여러 지점장을 거친 이 센터장이 고객 자산을 운용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은 바로 ‘정직’이다. 이 센터장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넘어 정직한 자세로 고객을 위한 상품을 추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그는 주식과 채권 비중을 동일하게 가져가라고 조언했다. 주식 45%, 채권 45%, 예금 등 현금성 자산 10%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추천한다.

“고금리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중장기물 국채 투자로 고금리에 자금을 묶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빅테크 종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39호 (2023.12.20~2023.12.2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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