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과 투톱’ 손흥민, 통계 매체 선정 EPL 베스트 11

김평호 2023. 12. 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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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리그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PL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현재 리그 득점서 홀란(14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1골)에 이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과 함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7.58점)과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7.20점)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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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코어드닷컴, 가장 좋은 활약 선보인 11명 선수 선정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과 도쿠. ⓒ AP=뉴시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리그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3일(한국시각) 2023-24시즌 현시점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11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공개된 명단서 손흥민은 평점 7.38점을 받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과 함께 투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EPL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현재 리그 득점서 홀란(14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1골)에 이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과 함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7.58점)과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7.20점)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홀란, 로드리, 제레미 도쿠 등이 이름을 올린 맨시티와 함께 최다 선수를 배출했다.

이 밖에 버질 반다이크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이름을 올린 리버풀이 2명, 아스날(부카요 사카)과 맨유(안드레 오나나), 에버턴(비탈리 미콜렌코)은 각각 1명씩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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