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 거가대교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 20% 지원 [거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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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내년 2월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오전 7시~오전 9시, 오후 5시~오후 8시, 1일 왕복 각 1회) 거가대교 통행료의 2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거제시민은 소형차(승용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2.5t 미만 화물차) 통행료 1만원 기준 2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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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내년 2월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오전 7시~오전 9시, 오후 5시~오후 8시, 1일 왕복 각 1회) 거가대교 통행료의 2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거제시민은 소형차(승용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2.5t 미만 화물차) 통행료 1만원 기준 2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경차‧장애인차량 등 유료도로법에 따른 기존 감면 차량은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단체 또는 법인차량과 사업용차량 등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행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내년 1월2일부터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면신청하면 되고, 3월4일부터는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할인된 금액은 3월 말까지 신청완료한 사람에 한하여 시행일(2024.2.1.) 기준으로 소급적용해 2024년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대도시권에 편입된만큼 지속적으로 거제시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655억원 규모 2개사업 반영
거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보조사업으로 2024년부터 진행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거제시 사업 2건(지심도 산마루문화놀이터 명소화, 기후변화 체험 관광정원 조성)이 반영됐다.
사업비 183억원 규모의 지심도 산마루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은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국방과학연구소 공간을 리모델링해 생태체험 관광지로 조성한다.
또 지심분교, 웰컴센터, 경비행장, 편의시설 등을 재정비 하여 관광객이 안전하게 왕래할 수 있는 친환경 여행문화 명소로서 거듭날 계획이다.
472억원 규모의 기후변화 체험 관광정원 조성사업은 거제식물원 인근 지역에 기후변화 관련 테마를 활용한 생태․체험형 사업으로, 기후변화 환경체험 테마공간, 생태정원 및 씨앗도서관을 조성하여 인근 거제식물원(정글돔)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함양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에 반영된 2개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문체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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