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예수가 아기로 오신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예수님의 성육신을 예언하는 이사야 7장 14절의 배경은 아람과 유다와의 전쟁입니다.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했기 때문에 유다의 백성들은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리는'(사 7:2) 상황입니다.
하나님은 이 전쟁에서 승리를 약속하시면서 예수님의 탄생이라는 성육신 예언을 선포하십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예수님의 성육신을 예언하는 이사야 7장 14절의 배경은 아람과 유다와의 전쟁입니다.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했기 때문에 유다의 백성들은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리는’(사 7:2) 상황입니다. 하나님은 이 전쟁에서 승리를 약속하시면서 예수님의 탄생이라는 성육신 예언을 선포하십니다. 이 비유는 결국 전쟁에서 승리할 힘이 우리에게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싸울 수 없지만 우리를 위해 대신 싸우는 분이 있고 그분은 한 아기로 태어나신 분입니다. 왜 하나님은 전쟁 상황에서 아기 탄생을 예언하셨을까요. 이것은 예수님이 심판을 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심판당하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죄와 모든 저주를 받으시고 승리하신 분이십니다. 힘과 능력의 승리가 아니라, 사랑과 희생의 승리입니다. 성탄의 모든 승리와 기쁨의 소식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우리에게 온 것입니다. 그 사랑과 희생 덕분에 오늘도 우리는 성탄을 기뻐할 수 있습니다.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대째 장로 ‘가문의 영광’… 가훈은 “오직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 더미션
- 집사도 투표로… 아무나 하는 직분 아냐 - 더미션
- [생각해봅시다] 영어 가사 ‘All is calm, all is bright’ 인데… 어둠에 묻힌 밤이라고? - 더미션
- “고립·은둔 청년에게 희망을” 손 내미는 이 교회 - 더미션
- [단독] 그림자 영아 수사 이후 ‘베이비박스 영아’ 절반 급감 왜 - 더미션
- 반짝이는 교회의 밤 따뜻한 나눔 속으로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