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연말의 만남들, 비슷비슷한 선물용 와인 리스트에 질렸다면 당신의 취향을 과시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들이 여기 있다. 첫 번째는 LVMH 패밀리에 합류해 올 하반기에 정식으로 한국에 상륙한 조셉 펠프스의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 2021. 높은 기준을 사수하는 컨티넨털 와인의 훌륭한 맛은 기본, 회사 자산을 오랫동안 함께 일한 직원들에게 돌려준 창립자 조셉 펠프스의 훈훈한 일화는 모임을 한결 흥미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와인 러버들에게 화이트 와인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뉴질랜드 와인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블랑 2023도 마침 착륙을 알렸다. 어떤 음식과도 훌륭한 마리아주를 이루는 믿음직한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