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데코핀' VS 이정후의 '까오'…반려견 귀여움 대결까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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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최근 새 유니폼을 입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의 반려견을 향한 관심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에 합류한 오타니 쇼헤이의 애견 데코핀은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름이 밝혀진 이후에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한국의 이정후의 애견 까오 역시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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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일본 언론이 최근 새 유니폼을 입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의 반려견을 향한 관심을 조명했다.
일본 스포츠문화 매체 '디 앤서'는 "오타니 VS 한국선수의 반려견 귀여움이 미국서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에 합류한 오타니 쇼헤이의 애견 데코핀은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름이 밝혀진 이후에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한국의 이정후의 애견 까오 역시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반려견의 이름을 공개했는데, 원래는 '데코핀'이지만, 영미권 사람들에게는 발음이 어려워 '데코이'로 소개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맺은 뒤 샌프란시스코 구단 역시 SNS를 통해 이정후의 반려견 '까오'를 소개했다.
오타니의 '데코이'가 화제가 되자 '맞불'을 놨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디 앤서'는 "이미지가 공개되자 미국 팬들 사이에서는 까오도 귀엽지만, 데코이는 '오타니처럼' 희귀한 견종이라며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적었다.
이 매체가 소개한 팬들의 반응은 "데코이 VS 까오의 대결은 전설", "(까오가) 오타니 개보다 낫다", "데코이가 낫다", "까오와 데코핀 두 마리가 모이면 세상이 터질지도 몰라", "인형 같다", "다저스와 자이언츠의 라이벌 대결은 더욱 치열해졌다. 데코이 대 까오" 등이었다.
한편 이 매체는 이정후에 대해 "한국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해 자이언츠와 6년 계약을 맺었다. 아버지는 주니치에서 활약한 이종범 씨로, 아버지와 함께 '한국의 이치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며 "다저스와 같은 지구에 소속되어 있어 둘이 만날 기회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했다.
이정후는 지난 귀국 기자회견에서 반려견 '까오'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오타니가 입단식을 했을 때 반려견이 화제가 됐고, 샌프란시스코도 이정후의 반려견으로 '맞불'을 놓은 것 같다"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에 "구단에서 1년에 두 번 정도 반려견의 날 같은 게 있다고 하더라. 나도 반려견이 있다고 말하니까 소개해준 것 같은데, 오타니 선수와의 비교는 솔직히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할 것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오타니와) 붙여주셔도 견줄 만한 선수가 아니라서 부담되거나 그런 건 없다"고 답했다.
또 오타니와의 비교에 대해서는 "견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타니 선수는 전 세계적으로 야구를 가장 잘하는 선수고, 난 이제 시작하는 단계의 선수여서 비교가 안 된다. 계약 금액에 있어서도 비교가 안 되기 때문에 너무 그렇게 비춰주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사진=MLB.com, 인스타그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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