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트 16-15서 역전’ 페퍼저축은행, 충격 11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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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이 또 다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7-25 25-20 21-25 25-20 17-19)으로 패했다.
1,3세트를 내주고, 2,4세트를 따내며 한국도로공사와 끈질긴 승부를 펼친 페퍼저축은행은 5세트 막판 16-15로 앞서나가며 연패 탈출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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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이 또 다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7-25 25-20 21-25 25-20 17-19)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페퍼저축은행은 11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16패(2승) 째를 당한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7로 6위 한국도로공사(승점 16)와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올 시즌도 최하위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다.
이날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야스민이 양 팀 최다인 35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박정아(18점)와 박은서(18점)가 힘을 보탰지만 이번에도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특히 마지막 5세트가 아쉬웠다.
1,3세트를 내주고, 2,4세트를 따내며 한국도로공사와 끈질긴 승부를 펼친 페퍼저축은행은 5세트 막판 16-15로 앞서나가며 연패 탈출을 눈앞에 뒀다.
앞선 상황에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는데 야스민의 공격 범실이 나오며 듀스를 허용했고, 17-17서 부키리치의 오픈 공격을 막지 못했다. 이어 김세빈에게 서브 에이스를 내주며 허무하게 패했다.
반면 지난 17일 2위 흥국생명을 제압하며 6연패 사슬을 끊었던 한국도로공사는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중위권 도약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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