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총 566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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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총 5667명으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22일 제38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250명을 피해자로 추가로 인정하고, 기존 피해자 181명의 피해 등급을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폐암 사망자 6명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됐다.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원료물질 사업자로부터 피해구제 분담금 1250억원을 추가로 징수하고, 피해자 권익 보호를 위한 재심사 제도를 본격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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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보류한 대기자 980명 대상
피해구제 절차 진행예정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총 5667명으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22일 제38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250명을 피해자로 추가로 인정하고, 기존 피해자 181명의 피해 등급을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폐암 사망자 6명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됐다.
올해 6차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를 통해 총 3833명이 심사받았다. 그 결과 작년과 비교하면 추가로 피해자로 인정받은 사람이 298명에서 1095명으로 늘었다.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원료물질 사업자로부터 피해구제 분담금 1250억원을 추가로 징수하고, 피해자 권익 보호를 위한 재심사 제도를 본격 도입했다.
환경부는 또한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 서류를 제출한 사람 등 심의를 보류한 대기자 980명을 대상으로 피해구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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