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토요일 아침 최저 –17도...'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

임채현 2023. 12. 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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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내일(23일)은 북극 한파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가 이어지겠다.

내일 밤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22일 "내일은 전라서해안은 늦은 새벽까지, 제주도는 아침까지 눈이 오겠다"며 "크리스마스이브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오는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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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이어지는 한파...서해안·제주 '눈'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치는 21일 오전 제주시 용담동 거리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뉴시스

토요일인 내일(23일)은 북극 한파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가 이어지겠다. 내일 밤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22일 "내일은 전라서해안은 늦은 새벽까지, 제주도는 아침까지 눈이 오겠다"며 "크리스마스이브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오는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16도, 강릉 -8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0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5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6도다.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내일까지 아침 기온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 -10~-5도로 매우 춥겠다.

내일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3~10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3~8cm ▲전북서해안, 전남서해안 2~7cm ▲제주도 1~5cm다. 아울러 ▲제주도산지 5~10㎜ ▲전북서해안, 전남서해안,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도 5㎜ 미만 등 비가 오는 지역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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