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형 핵심전략 29선' 발표...경제관련 단체 참여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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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지난 21일 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경제, 건설 분야 등의 대표자들을 초청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홍태 핵심전략추진단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잘 정리해 행정에서 준비해야 할 부분도 내실있게 준비해 해저터널 공사 중은 물론 개통 이후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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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지난 21일 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경제, 건설 분야 등의 대표자들을 초청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추진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남해군 발전전략수립 용역'을 통해 확정된 '남해형 핵심전략 29선'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저터널의 기대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특히 행정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으로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색다른 관광시설 및 프로그램 조성 △인구유입을 위한 주택단지 조성 △연계도로망 확충 등이 제시됐다.
민간 역역에서는 △대군민 의식전환 및 적극적 동참 △친절한 행동과 마음가짐 △특색있는 콘텐츠(먹거리, 특산품 등)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홍태 핵심전략추진단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잘 정리해 행정에서 준비해야 할 부분도 내실있게 준비해 해저터널 공사 중은 물론 개통 이후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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