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관상 볼 것" 미스트롯3, 참가자 논란 예방…진정성 통할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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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가 남다른 포부로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쳐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지난 21일, TV조선 '미스트롯' 시즌3가 첫 방송됐다.
성공적인 출사표를 던진 '미스트롯3', 모두의 바람대로 많은 참가자들이 매력을 뽐내며 새로운 스타를 배출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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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미스트롯3'가 남다른 포부로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쳐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지난 21일, TV조선 '미스트롯' 시즌3가 첫 방송됐다. 해당 방송은 전국 시청률 16.6%,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3%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미스트롯3'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김하나 PD는 그간 빨간 색이었던 상징색을 바비핑크로 바꿨다.
김 PD는 "핑크가 어울리기 힘든 색깔인데 출연자들에게 잘 어울렸다. 그만큼 평균 연령도 낮아졌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 시즌의 변신을 예고했다.
또한 후반부에 나왔던 1대1 데스매치가 첫 번째 라운드부터 등장해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참가자들이 나오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언제나 위험성을 감수해야 한다. 검증할 수 없는 참가자들의 과거와 논란 위험 때문.
최근 다양한 분야의 방송에 출연한 일반인 출연자들의 과거가 논란이 돼 중도하차를 하는 등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미스트롯3'은 그 어느때보다 더욱 진정성을 강조했다.
트로트 심사는 처음인 박칼린은 "이미자, 김연자, 진성 선생님처럼 오랫동안 음악을 하며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가수를 찾겠다"며 마스터 제안을 수락했다.
박칼린은 트로트라는 장르는 특히 가수와 관객이 같이 부르고 느끼고 눈물 짓는 장르라고 강조하며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것이 트로트다. 그 어떤 장르의 음악보다도 예의를 갖춰야 한다.음악과 관객에 대한 예절이 있는 좋은 인성의 가수를 찾겠다"고 덧붙이며 실력도 사람도 모두 중요하다고 밝혔다.
새로운 심사위원 김연우 또한 마찬가지다. 그는 20일 진행된 '미스트롯3'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관상을 본다"며 출격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연우는 "음악성도 보지만 인성과 성격, 관상까지 볼 거다. 무대 위 진정성도 본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도 참가자를 본다. 좋은 사람이 합격해야 최선을 다 한다고 생각한다. 무대 뿐 아니라 탈락한 후에도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동료들과 어떻게 지내는지도 본다"며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첫 방송에서도 "오디션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팬들과 계속 함께 해야하기 때문에 좋은 사람을 찾고 싶다"고 이야기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강한 팬덤을 불러들이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상위권 진출자들이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에도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거나 함께 콘서트 투어를 돌기도 한다. 그렇기에 참가자들의 논란 리스크는 더욱 예민한 사안이다.
오래 함께 해도 문제가 없을 참가자를 찾기 위해 시작부터 심혈을 기울이는 제작진과 심사위원단의 포부에 시청자들은 "이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갈수록 뼈저리게 느낀다", "이번 참가자들도 다 잘 되길", "인성까지 본다니 새로운 송가인은 누굴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성공적인 출사표를 던진 '미스트롯3', 모두의 바람대로 많은 참가자들이 매력을 뽐내며 새로운 스타를 배출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TV조선,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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