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테마주? 돈은 누가벌었을까...와이더플래닛 6%대 급락

김소은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9@mk.co.kr) 2023. 12. 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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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DB)
이정재 테마주로 불리며 급등세를 탔던 와이더플래닛이 6%대 급락했다.

12월 22일 와이더플래닛은 전일 대비 5.78% 하락한 2만2000원에 마감했다.

와이더 플래닛은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소프트웨어·데이터베이스·정보처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자연어 처리와 사용자 문맥 인식·프로파일링·성과 예측·최적화술·매체 효율 제어 등을 한다.

한동훈 이정재 투샷에 와이더플래닛도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될 만큼 연일 상승세를 보였었다. 특히 두 사람이 현대고 동창으로 알려져 관련주들이 모두 연일 상승했었다. 이정재의 공개 연인인 대상홀딩스도 그 중 하나였다. 그러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사퇴 후 국민의 힘 합류를 공식화하면서 상승세가 줄었고, 주가 변동성이 심화됐다.

또 다른 관련 테마주, 대상홀딩스우·깨끗한 나라 등도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이다. 한편 와이더플래닛은 최대주주가 구교식 외 1인에서 이정재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변경 사유는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신주배정에 따른 것이다. 두 사람이 보유한 지분은 이정재 24.39%, 정우성 4.88%로 총 29.27%로 알려졌다.

[김소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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