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안 봤슈?…'소년시대', 결말도 완벽할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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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함으로 무장한 '소년시대'의 마지막회가 오늘(22일) 공개된다.
결말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감독 이명우)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에 22일 9, 10회가 공개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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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레트로함으로 무장한 '소년시대'의 마지막회가 오늘(22일) 공개된다. 결말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감독 이명우)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임시완의 첫 코믹 연기 도전이라는 점이 관심을 모았고, 특히나 B급 코미디에 일가견이 있는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 때문에 관심이 모였다.
그러나 불안요소가 없던 것은 아니다. 임시완이나 이선빈 등 주연급 배우들을 제외하면 극의 중심을 끌고가는 학생 역할 대부분이 무명에 가까운 배우들로 꾸려졌기 때문.
그런데 그 무명에 가까운 배우들이 작품을 끌고 가는 가장 큰 힘이 됐다.
'신병' 시리즈의 FM 소대장 오석진 역을 맡았던 이상진이 투입된 것을 제외하면 앙철홍 역의 김정진, '오함마' 강대진 역의 허건영, '쟈니윤' 윤영호 역의 김윤배, '쌥쌥이' 유승호 역의 서동규, '완쓰강' 조상우 역의 박건주 등 부여농고 패거리들은 주요 역할로 출연한 것이 처음이다.
알려진 배우들을 최대한 제외하면서 몰입감을 선사하려 했던 이명우 감독의 선택은 제대로 적중했다. 이들은 온양 찌질이 장병태에 빙의한 모습을 보여준 임시완과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탄탄한 각본과 연출 덕분에 '소년시대'는 자체 기준 시청량이 무려 1938%나 증가하면서 쿠팡플레이 서버가 마비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시청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방송이 꾸준히 관심을 모으게 된 것.
이에 22일 9, 10회가 공개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임시완은 앞서 인터뷰에서 "가벼운 코미디로 봐주셨으면 좋겠고, 코미디의 미덕과 같이 절대로 약한 사람이 끝없이 약하기만 한, 불행한 현실을 꼬집는 드라마로 끝나진 않을 거니까 병태를 기분좋게 응원하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말에 대해 귀띔했다.
임시완의 완벽한 연기 변신과 감초 조연들의 완벽한 케미, 그리고 이명우 감독의 연출력까지 가미되며 2023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소년시대'가 결말까지 완벽한 '명작'으로 남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 쿠팡플레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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