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내년 상반기 거래증권사 발표...NH證 등 탈락

백서원 2023. 12. 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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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큰 손'인 국민연금이 내년 국내주식 거래증권사를 선정한 가운데 대형 증권사인 NH투자증권과 대형 외국계 증권사 JP모건 등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선정위원회에서 총 일반 거래 26개사, 사이버 거래 6개사, 인덱스 거래 15개사가 선정됐다.

일반거래 증권사 1등급에는 CLSA코리아증권, DB금융투자, 다이와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홍콩상하이증권서울지점 등 6개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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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거래 작년 대비 10개사 줄어...JP모건도 제외
국민연금공단 전경. ⓒ데일리안DB

자본시장 ‘큰 손’인 국민연금이 내년 국내주식 거래증권사를 선정한 가운데 대형 증권사인 NH투자증권과 대형 외국계 증권사 JP모건 등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선정위원회에서 총 일반 거래 26개사, 사이버 거래 6개사, 인덱스 거래 15개사가 선정됐다. 지난해 대비 각각 10개사, 1개사, 3개사가 줄어든 규모다.

일반거래 증권사 1등급에는 CLSA코리아증권, DB금융투자, 다이와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홍콩상하이증권서울지점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일반거래 2등급으로는 KB증권, SK증권, 다올투자증권, 맥쿼리증권, 모간스탠리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등 8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일반거래 3등급은 BNK투자증권, CGS-CIMB증권, IBK투자증권, 골드만삭스증권, 노무라금융투자, 대신증권, 디에스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2개사가 포함됐다.

기존 일반거래 증권사 중에선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UBS증권, 교보증권, JP모건증권, 흥국증권 등 10개사가 탈락했다.

이 중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주식 일반거래 증권사 가운데 1등급이었지만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이버거래 증권사에는 BNP파리바증권, SI증권, 리딩투자증권, 부국증권, 유화증권, 한양증권 등 6개사가 뽑혔고 기존 사이버거래 증권사였던 상상인증권은 이름을 내렸다.

인덱스거래 1등급에는 KB증권, BNK투자증권, SK증권, IBK투자증권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인덱스거래 2등급은 DB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하이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5개사다. 인덱스거래 3등급엔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사가 자리를 유지했다.

인덱스거래 증권사 중 기존 2등급이었던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 유안타증권과 기존 3등급이었던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은 제외됐다. 반면 SK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인덱스거래 증권사로 신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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