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봄 ‘현역가왕’서 자진하차.. “육아에 전념”
김지혜 2023. 12. 22. 17:31
트롯 가수 한봄이 ‘현역가왕’에서 자진하차했다.
22일 MBN ‘현역가왕’ 제작진은 “한봄은 지난 12월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자진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 한봄씨 의사를 존중해 남은 참가자들과 경연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봄 하차와 관련된 내용은 26일 5회 방송분에서 자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경연에 최선을 다하는 참가자들과 함께 제작진도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움과 감등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봄은 지난달 28일 첫 방송한 ‘현역가왕’을 통해 임신 9개월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동안 임신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선 “공연, 행사 섭외가 안 들어올 것 같았다. 그래서 일부러 펑퍼짐한 옷을 입고 공연을 다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0년 SBS 트롯 예능 ‘트롯신이 떴다 시즌2’에 출연했던 한봄은 같은 해 데뷔해 ‘아님말고’, ‘와룡산’, ‘못해요 못해’ 등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현역가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청조, 30억 투자사기 "혐의 모두 인정"...임신사기도 병합 - 일간스포츠
- 김하성 황금장갑 도운 사령탑, 이젠 이정후 향해 무한신뢰 "어떤 경우에도 LEE는 1번" - 일간스포
-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카데미 숏리스트 불발..북한 인권 다큐는 후보 올라 [종합] - 일간스포
- [왓IS] ‘분노의 질주’ 빈 디젤, 女비서 성폭력 혐의로 피소 당해 - 일간스포츠
- 아이돌 출신 래퍼, 여친 안대 씌우고 몰카… 결국 재판행 [왓IS] - 일간스포츠
- 수원역 버스 환승센터, 버스 사고 '1명 사망, 17명 부상' - 일간스포츠
- “이런 적 없는데..” 최백호, 라디오 생방송 中 응급실行 - 일간스포츠
- 이동국 고소한 병원장, 하루만에 소송 취하.. “오해했다” - 일간스포츠
- '황희찬 2028' 울버햄프턴과 장기 계약,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 - 일간스포츠
- '다저스가 미쳤다' 오타니 이어 야마모토까지, 3억2500만 달러 '투수 최고액' 계약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