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혐의’ 박순혁 작가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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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박순혁 작가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특사경은 박 작가 자택에 수사 인력을 보내 PC와 휴대전화를 확보하는 등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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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박순혁 작가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특사경은 박 작가 자택에 수사 인력을 보내 PC와 휴대전화를 확보하는 등 압수수색했다. 이날 선 소장과 넥스테라투자일임 대표 A씨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박 작가는 지난해 8월 금양 홍보이사 재직 당시 콩고 리튬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업무협약(MOU) 체결 추진 소식을 선 소장에게 전달했고 선 소장이 해당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부당 취득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선 소장은 당시 본인 명의 등 7개 계좌로 금양 주식 8만3837주를 매수해 7억5576만원 상당을 취득할 것으로 전해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압수수색에 돌입한 것은 맞다”며 “수사가 진행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작가와 선 소장은 내년 총선에서 가칭 금융개혁당을 창당해 출마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초 금융개혁을 바라는 시민과 전문가, 지식인 등이 참여하는 창당 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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